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세상 사회적기업 스쿨 2기를 수료하며

사회적기업-소셜벤처

by 하얀잉크 2010. 7. 26. 23:53

본문

SK 행복나눔재단의 사회적기업사업단에서 주최한 '세상' 사회적기업 스쿨을 두 달 가까이 다니고 수료했습니다. 스쿨이라 그런가요? 대학졸업한지 10년이 다 되어 가는데 정말 학교 졸업식 같이 서운한 느낌이 들며 이별이 아쉽더군요.

일주일에 한 번 만났을 뿐인데 뭘.. 이라 할 수도 있지만 같은 꿈을 품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뛰는 동지를 만났다는 것이 가슴벅차고 이 시대를 살아가는 새로운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특히, 강의를 통해 만났던 사회적기업가와 사회적기업가를 지원하고 버팀목이 되어주는 분들을 만나며 우리사회의 또다른 희망을 보았습니다. 그 만남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동안 사회적기업 스쿨을 다니며 포스팅한 글들이 그래도 꽤 되네요. 그 중에서 다시 봐도 도움이 될 만한 포스팅을 모아봤습니다.

사실 제가 아이디어 발표한 영상을 보여드리고 싶은데 아직 스쿨 홈페이지에 올라오지 않았네요. ^^


SK 사회적기업사업단 실장님으로부터 수료증을 받는 순간입니다. 사실 하얀잉크 왠만하면 못난 얼굴 공개하지 않는데 뜻깊은 한 장면이라 특별히 올립니다. ㅋㅋ


이 사진은 초라한 우리 조를 염려해 박연이 과장님이 함께 찍어주신 사진입니다. ㅎㅎ 화요일마다 느껴던 감정이 되살아 나네요.

세상 스쿨 홈페이지에 보니 수료식의 현장스케치 소식이 올라와 함께 올립니다. 못난 얼굴이 또 한번 나오는군요. 쩝

뜨거운 여름~ 그 열기보다 더 큰 열정을 지닌
 '세상 사회적기업 스쿨' 2기 졸업생

지난 7월 17일(토) 하늘에 구멍이 난 듯 쏟아지는 빗줄기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세상 스쿨 수강생분들께서 하나 둘씩 마지막 수업을 위해 모였습니다.  

6주간의 긴 과정을 마치고 조별 현장답사 보고와 아이템 발표를 위해 마지막까지 참석한 모든 분들.

이날 현장답사 보고와 조별 아이템 발표 심사를 위해 정무성 교수(숭실대학교)님과 양용희 교수(호서대학교)님 그리고 박문봉 본부장(사회연대은행)님께서 참석해 주셨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조별 발표는 오후 6시가 다 되어서야 끝이 났습니다.

그럼에도 한 팀 한 사람도 자리를 뜨지 않고 마지막 수업을 끝나감을 아쉬워 했습니다.

   

   

 

조별 발표에 가슴 찡한 순간도 있었고, 넘치는 열정에 박수가 저절로 나오기도 했습니다.

2010년 뜨거운 여름을 함께 보낸 세상 사회적기업 스쿨 2기생 분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제 각자의 자리에서 혼자가 아닌 우리가 함께 하길 희망합니다.

제2회 세상 사회적기업 스쿨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덧>> 앞으로 심화교육 및 제 3기, 4기 사회적기업가를 꿈꾸는 분들을 위한 교육은 계속된다고 하니 관심가져 보세요. ^^

 공감한다면 추천 꾸욱~ 부탁합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