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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동맛집] 메리어트호텔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올리보

여행스토리/맛집-카페

by 하얀잉크 2011. 4. 13.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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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메리어트 호텔 지하에 가면 이탈리안 레스토랑 올리보가 있습니다. 며칠 전 올리보에서 특별한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홀에 들어서니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한적하더군요. 레스토랑의 내부 전경은 대략 이렇습니다. ^^


이제 주문을 해야죠. 메뉴판을 펼쳐보았습니다.



런치셋트가 42,000 원입니다. 파스타나 스페셜피자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8,000원을 추가하면양갈비 구이나 등심스테이크, 쇠고기 안심과 광어구이를 택일하여 맛볼 수 있습니다. 3,000원 추가하면 해산물 파스타, 광어오븐구이, 닭고기찜을 먹을 수 있구요.


식사가 나오기 전에 먼저 올리브가 나옵니다. 레스토랑 이름이 올리보라 그런지 먹음직스럽습니다. ^^ 올리브는 유럽 사람들이 정말 많이 먹습니다. 올리브유는 안들어가는 음식이 없습니다. 사실 올리브하면 스페인입니다. 세계 최대 생산지이죠. 스페인에서 생활할때 이 올리브 맛은 톡톡히 안 것 같습니다. 


음식이 나오기 전까지 막간을 이용한 퀴즈입니다.
위의 사진의 물건은 무엇에 쓰는 물건일까요? 얼핏보면 옥반지 같습니다. 실제 끼어보면 다섯 손가락도 들어갈 정도입니다.

정답은 넵킨케이스입니다. 정확한 명칭은 모르지만 돌돌 만 레스토랑 넵킨을 여기에 끼운답니다.
 


드디어 스프와 빵이 나옵니다. 스틱처럼 생긴 빵은 올리브유를 찍어 먹습니다.


전통 전채요리 샐러드는 샐러드바에서 부페식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부페처럼 여러번 이용하면 곤란하겠죠? ^^
 


전 모짜렐라 치즈와 토마토가 들어간 오일 드레싱을 시켰습니다. 모짜렐라 치즈 맛이 좋습니다. ^^
 


 이제 메인요리가 나옵니다. 제가 시킨 건 쇠고기 등심 스테이크입니다. 미국산이긴 하지만 육질이 참 좋더군요. 토마토와 감자, 아스파라거스를 곁들여 먹으니 더욱 맛이 좋습니다.



이건 호주산 양갈비 구이입니다. 양고기는 먹어보았던 기억이 없는데 육질은 조금 질긴 듯 합니다. 입이 호강하는군요. ^^



끝으로 소고기 안심과 광어구이입니다. 부드러운 것이 생선 육질도 육고기 못지 않습니다.



식사를 과하게 했지만 후식을 안챙겨 먹을 순 없죠 ^^ 커피와 초코케잌을 시켰습니다.



커피 맛과 향이 정말 좋습니다. 올리보의 모든 커피는 이탈리아 커피브랜드인 illy 커피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비용이 비싸 자주 갈 순 없겠지만 한번쯤 이렇게 식사하는 것도 리후레쉬가 되는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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