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퀸컵 이벤트] 여자축구 사랑하는 당신을 초대합니다

U-20 여자월드컵 한국과 독일의 준결승전...
여러분은 무엇을 느끼셨습니까?

높은 독일여자축구의 벽을 실감하며 3위도 잘했다고 격려했지만 제 마음 한 켠에는 함께하지 못한 미안함이 있었습니다.
상대의 일방적인 응원속에서 어깨가 축 쳐진 우리 선수들을 보니 마음이 짠 했습니다.

남자축구처럼 붉은티셔츠를 입고 꾕과리를 치는 대규모 응원단이 있었다면 좀 더 힘을 내지 않았을까 아쉬웠습니다.

그 미안했던 마음을 훌훌 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왔습니다.
바로 10월 17일부터 수원에서 피스퀸컵 국제여자축구대회가 열립니다.

한국선수들 힘내라고 지소연 선수가 아니 피스퀸컵에서 응원단을 모집합니다.
신청은 아래와 같이 하시면 되고 동호회, 서포터즈, 팬클럽, 여자축구에 애정이 있는 단체는 모두 가능하답니다.

대회티켓과 함께 200만원 상당의 축구용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있군요.

어쨌든 태극낭자들이 열광적인 응원속에서 그라운드를 누비는 상상을 해봅니다.
한국 여자축구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