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퀸컵 잉글랜드 방한, 한국상승세 막을 수 있을까?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이 10월에 전격 방한한다. 베컴, 제라드, 루니, 존테리, 램파드 등의 이야기가 아니다. 잉글랜드 여자축구 대표팀이 오는 10월 17일 개막하는 피스퀸컵 국제여자축구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한국을 찾는다. 피스퀸컵 조직위원회는 본래 출전키로 했던 벨라루스가 자국 사정으로 인해 출전하지 못함에 따라 잉글랜드가 대신 출전한다고 밝혔다. 꿩대신 닭이 아니라 꿩대신 봉황을 잡은 셈이다. 잉글랜드는 FIFA 랭킹 9위로 지난 2009년 유러피언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강호이다. 벨라루스에 비하면 한층 대회를 업 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잉글랜드가 상승세에 있는 한국대표팀의 걸림돌이 되느냐 하는 것이다. 잉글랜드가 벨라루스의 빈자리를 차지함에 따라 A조는 대한민국, 뉴질랜드, 잉글..
아이러브스포츠/축구
2010. 10. 3. 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