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재래시장 체험, 수유시장에서 청바지 수선하기
수유시장을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여러차례 소개해드렸는데 이번에는 고객으로 직접 제가 체험한 수유시장에 대한 글을 써볼까 합니다. 최근 청바지의 지퍼가 말썽을 부렸습니다. 지퍼 고리가 쏙 하고 탈출하더니 얼마 전부터는 고정단추마저 자꾸 쑥쑥 빠지는 겁니다. 새로 산 지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버려야 하나 고민하던 차에 수유시장 가는 길에 고칠 수 있을까 싶어 가지고 갔습니다. 골목형 재래시장이지만 입구부터 깔끔하죠? 간판들도 통일성있게 잘 정돈된 것이 보기도 좋습니다. 수유골목시장에서는 찾지못해 수유시장 건물에 들어섰습니다. 수유마을시장은 수유시장과 수유골목시장, 수유재래시장으로 나뉘는데 음식거리를 주로 파는 수유재래시장과 달리 수유시장은 공산품이나 의류, 신발 등을 취급합니다. 오, 선희수선! ..
여행스토리/재래시장 탐방
2012. 1. 31.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