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명승부, 미리보는 결승전~
K팝스타가 생방송 결선무대를 앞두고 불꽃튀는 대결이 펼쳐졌다. 미리보는 결승전이라 불러도 좋은 이하이와 박지민이 생방송 진출권을 놓고 한 조에서 대결을 한 것이다.
먼저 양현석은 이하이에 대해 "I Love you 하면서 손가락질을 하는데 제가 마치 하트에 맞은 것처럼 어머 이랬다. 그만큼 집중이 됐고 저음에 완전 감탄했다. 정말 한국사람 맞나? 기존에 가수들도 근접하기 힘든 저음 영역대를 잡아주니까 우리나라에 이런 저음을 소화하는 참가자가 나왔다는데 행복했던 무대였다."고 평했다.
승부를 가른 박진영의 심사평
하지만 박진영의 심사평은 달랐다. 이하이의 노래가 끝나자 환호하며 기분을 숨기지 않았던 박진영은 "오늘 헤비급 타이틀 매치에는 정확한 승자가 있다 오늘은 이하이의 완승이다" 라고 말했다.
박진영은 "이하이는 처음에 가장 높은 음을 가성을 냈다. 그리고서 나중에 육성을 때렸다.
하지만 박지민은 처음부터 계속 두성을 사용해 때리니까 나중에 6단 고음을 해도 앞에서 이미 다 소리를 내버렸기 때문에 자극이 안된다"고 지적했다.
백중세의 심사평을 깨뜨리는 평가였지만 정말 백퍼 공감되는 말이었다. 박지민의 6단고음은 훌륭했지만 임팩트가 부족했다. 그에 비해 이하이는 높은영역의 고음없이도 무대를 장악했다. 그야말로 빠져들게 했다.
사실 심사위원의 심사평은 매우 중요하다.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선택을 내리는데 중요한 가이드 역할을 한다. 이런 점에서 박진영의 심사평은 양현석과 보아에 비해 매우 탁월하다. 그것은 즉 단순한 심사위원을 넘어 음반기획사들의 경쟁이란 측면에서 봤을 때 매우 유리하다.
뒤늦은 보아의 반론
뒤늦게 보아가 "하이는 잘하는 것을 잘하는 것이고 박지민은 못하는 것을 노력했기 때문에 크게 봐줄만 한 것 같다"고 반론했지만 때는 너무 늦었다. 보아의 가장 큰 약점은 표현력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이것은 자신의 기획사에서 트레이닝 한 참가자들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지 못하고 있다는데 문제가 있다.
네티즌의 선택도 이하이의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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