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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식아동지원 캠페인] 아직도 굶는 아이들이 있을까요?

나눔 그리고 기부/나눔이야기

by 하얀잉크 2011. 7. 1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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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굶는 아이들이 있을까요?

 
지구 상에 원조받는 국가에서 원조하는 유일한 국가 대한민국. 쌀이 남아돌아 더이상 배를 굶는 아이들은 없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제 지인 중에 '주먹밥의 꿈'이란 이름으로 학생들의 아침결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던 분이 계신데요. 굿네이버스 좋은이웃 블로거 활동을 하며 누구나 기다리는 방학인데 결코 방학을 반갑게 맞이할 수 없는 아이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이야기 한번 들어보시죠~

 

~ 신나는 여름방학이 시작되었습니다. 산과 계곡, 바다로 떠날 생각에 벌써부터 들뜨는데요. 이렇게 신나는 방학이지만, 오히려 더 마음이 무거워지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점심은 무엇을 먹어야할지, 기나긴 시간은 어떻게 홀로 보내야 할지 걱정이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우리 친구들의 숨죽인 고민에 귀를 기울여볼까요?

 

라면이라도 배불리 먹고 싶은 진우

무더운 날씨.. 뜨거운 라면을 생각만 해도 목이 마릅니다. 그런데 어두컴컴한 방에서 쪼그리고 앉아 퉁퉁 불은 라면을 먹고 있는 친구가 있습니다. 어제, 오늘.. 매일 먹는 라면이지만 이 라면도 언제까지 먹을 수 있을지 알 수 없기에 라면이라도 배부르게 먹어보는 것이 소원인 아이. 진우는 혼자 이 막막한 배고픔을 견뎌야하는 방학이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배고픔보다 더 서러운 일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

방학이 시작되면 친구들은 유난히 바빠집니다. 학원으로, 수영장으로, 여행으로 여기저기 할 일도, 갈 곳도 많기 때문입니다. 할머니와 둘이 사는 수정이는 하루 종일 혼자 집을 지켜야 하는 방학이 도무지 반갑지 않습니다. 물에 말아 김치와 함께, 혼자 챙겨먹는 점심보다 더 서러운 일은 하루 종일 어두운 집을 지키는 일. 이번 여름방학도 수정이에게는 너무나 길 것만 같습니다.

 

  

아직도 굶는 아이들이 있을까요?

하루를 일해야 하루를 근근이 살 수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힘겨운 빈곤으로 인해 외로이 방치되고, 마음 놓고 밥 한 끼 먹는 것도 쉽지 않은 우리 아이들이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움츠려있던 어깨는 방학이 되면 점점 더 작아져만 갑니다.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희망나눔학교가 시작됩니다!>

굿네이버스는 2002년부터 전국 1,553개교, 36,283명의 국내빈곤가정아동을 대상으로 방학동안 교육, 문화체험학습, 점심급식을 지원하는 희망나눔학교가 2011년 여름에도 4,000여명의 우리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희망나눔학교에 여러분이 함께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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