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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년의 농구스타 보는 재미, Again 연고전의 뜨거운 현장

아이러브스포츠/기타

by 하얀잉크 2011. 6. 29.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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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구의 중흥기를 꼽으라고 하면 주저없이 1995년으로 거슬로 올라간다. 연세대와 고려대가 농구대잔치를 주름잡던 그 시절... 당시 실업팀들도 그들의 포효에 힘없이 무너졌고 아이돌 못지않은 인기를 누렸다. 브로드마이드가 불티나게 팔렸으니...

다 추억의 한 장면이고 그땐 그랬지 했던 전설의 스타들이 다시 뭉쳤다. 옛날 그 모습 그대로.
침체된 스포츠를 부활시키고 영광의 순간의 눈물과 환희를 다시 한 번 나누고자 XTM이 '대한민국 스포츠 전설의 부활’ <라이벌 매치>를 기획한 것. 그리고 제1탄으로 야심차게 준비한 것이 <Again 1995! 농구 연고전>이다.

왕년의 스타들이 다시 떴다!

<연세대 BIG5>
컴퓨터 가드 이상민

이상민은 이 경기를 위해 미국에서 태평양을 건너왔다. 여전히 날까로운 패싱.

 

람보슈터 문경은

아저씨 몸매의 후덕해진 문경은. 이래뵈도 왕년에 최고의 3점슛 슈터였다.

코트의 황태자 우지원


얼굴만큼이나 우아하게 경기했던 우지원. 득점은 서장훈이 하고 인기는 우지원이 누렸다. ^^

스마일슈터 김훈

늘 웃는 얼굴로 경기장을 누볐던 김훈. 정말 오랜만에 보는 얼굴이군.

그리고 서장훈. 이 날은 중계석에서 해설을 담당했다.

<고려대 BIG5>

프로에 와서 멋져 진 양희승.

 

에어본 전희철. 대단했었지

피터팬 김병철.

그리고 현주엽. 그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막내 신기성은 서장훈과 함께 중계석을 지켰고.
결국 경기는 고대가 승리했지만 이날 승부는 그리 중요한게 아니었으니 큰 의미는 없었다.

그라운드를 빛낸 그녀들


그리고 이 경기를 더욱 빛낸 것은 동문 연예인이었다. 연세대의 호란, 고려대의 이인혜.


Q. 경기에 집중안하고 이인혜와 노닥거리는 이는 누구인가?

 
정답 :  양희승~ ^^

 
진정한 엄친아 아니 엄친딸의 종결자답다. XTM이 '대한민국 스포츠 전설의 부활’ <라이벌 매치> 제2탄은 이제 배구란다. 바로 한양대 VS 성균관대. 이 역시 빅매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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