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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실업시대? 박원순이 소개하는 1천개의 직업

사회적기업-소셜벤처/사회적기업 소식

by 하얀잉크 2010. 9. 10.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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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백이 넘쳐나는 오늘입니다.
번듯한 대학을 졸업해도 학자금 대출로 수 천만원의 빚쟁이가 되는 시대입니다.
토익, 봉사활동, 공모전... 스펙을 쌓아도 쌓아도 취업의 문은 높아만 갑니다.

이러한 우울한 20대에 소셜 디자이너 박원순 변호사가 외칩니다.

"세상에 직업이 이렇게 많아요. 젊은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일의 종류가 이렇게 많다구요.
다들 애타게 젊은이들을 찾고 있어요!"

희망제작소가 주최하는 세상을 바꾸는 1천개의 직업 프로젝트에서 박원순 변호사가 이 시대 청년들에게 1천개의 직업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서울대를 입학했지만 민주화운동으로 제적당하고 줄곧 나눔과 기부에만 관심을 가져왔지만 변호사, 아름다운 가게 창시자,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등 수많은 직함을 가지고 있는 그입니다. 그럼에도 정작 박변호사는 당신 스스로 소셜 디자이너라고 불리우길 원합니다.

세상에는 내가 원하는 직장은 적을지 몰라도 나를 원하는 직장은 많습니다. 어쩌면 박변호사는 돈 많이 주는 직장보다는 나의 가치로운 삶을 위한 직장이 많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싶었는지 모릅니다.

박변호사에 대한 기대를 져버리더라도 이번 프로젝트에는 TV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명MC 김제동 씨의 입담도 볼 수 있고 오지여행가 한비야 씨도 볼 수 있습니다.



정말 세상을 바꾸는 직장이 1000개나 될까 궁금하다면 9월 11일 직접 확인하십시오. 특히 현수막으로 가방을 만드는 터치포굿, 공정여행 등 사회적기업들도 함께할 예정입니다.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입니다. 인터파크에서 예매를 해야하는군요. 유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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