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장효인, 저자로 만나보는 온북스페셜 오도독 북콘서트

<일본 워킹 홀리데이 생존기> 저자 개그우먼 장효인의 오도독 북콘

일주일을 마감하는 일요일 저녁의 정답은 언제나 <개그콘서트>입니다. 배꼽을 잡게 하는 코너도 많지만 얼마 전부터 눈에 들어 온 코너 <두근두근>. 큰 웃음은 아니지만 연인으로 발전하는 친구 관계를 디테일하게 연기하는 이문재와 장효인이 공감을 주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두근두근>의 히로인 개그우먼 장효인이 북콘서트에 나온다고 합니다. 개그우먼이 아닌 저자로 장효인을 만나볼 수 있는 온북스페셜 오도독 북콘 이벤트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온북스페셜 오도독 북콘에서 북콘은 예상하셨겠지만 북콘서트의 줄임말입니다. 인기 작가를 초대하여 그의 책에 담긴 메시지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누고, 음악을 들으며 감성을 공유하는 즐거운 북콘서트라고 합니다. 개그우먼 장효인이 <개그우먼 장효인의 일본 워킹 홀리데이 생존기>를 펴냈다고 합니다.

장효인은 2007년 한국방송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인기 개그우먼 박지선과 함께 <3인3색> 커너로 동반 데뷔했던바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돌연 일본으로 떠났죠. 단순한 여행이나 슬럼프 때문이 아니라 1년동안 워킹 홀리데이로 갭이어를 떠난 것이죠.

갭이어는 제가 블로그를 통해서 몇 번 언급한 적이 있는데요. 갭이어란 학업을 병행하거나 잠시 중단하고 봉사, 여행, 진로탐색, 교육, 인턴, 창업 등의 다양한 활동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통해 향후 자신이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는 시간을 말합니다.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시간이라 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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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자신을 찾기 위한 1년의 시간을 보내고 돌아 온 장효인. 그것이 계기가 됐는 지 이제는 개콘에서 사랑받는 개그우먼으로 거듭났는데요. 그녀가 쓴 <개그우먼 장효인의 일본 워킹 홀리데이 생존기> 읽어보고 싶네요. 

북콘서트도 가보고 싶은데 시간이 참 안습입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오도독 홈페이지에서 댓글로 신청하면 참가할 수 있습니다. 참가자 전원에게 다과도 증정하고 기념 선물까지 추첨을 통해 준다고 합니다.

▶ 북콘 참여 신청하기

 

이밖에도 오도독 홈페이지에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중입니다. 샘터사의 베스트 에세이를 30% 할인받을 수도 있고 로맨스 소설 50% 할인도 눈에 띄네요. 요즘 전자책 한참 읽고 있는데 종이책과는 또 다른 읽는 재미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