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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잉크의 해피컨텐츠 시즌3, 봄맞이 새단장

IT/블로그꾸미기

by 하얀잉크 2013. 3. 1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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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잉크의 해피컨텐츠 시즌3, 봄맞이 새단장

 

얼마 전에 이사를 했습니다. 근 8년만에 했으니 곳곳에 수북히 쌓인 동전과 잃어버린 물건을 기대했는데 묵은 먼지뿐이더군요. ^^ 맹모삼천지교라고  아이의 교육을 위해 북촌으로 이사왔습니다. 경복궁과 창덕궁 사이의 동네로 북촌한옥마을, 삼청동, 인사동이 가까운 서울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던 공간입니다. 앞으로 블로그에서 종종 소개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집도 이사했으니 마음의 안식처인 블로그도 봄맞이 리뉴얼을 했습니다. 스킨 하나 바꾸는 정도이지만 그 작업이 소소하게 손이 많이 가네요. 아직 군데군데 손 볼 곳이 남았지만 천천히 어루만져 줄 생각입니다. ^^

 

 

 

<그동안 정들었던 스킨이여, 이제 안녕!>

 

 

 

하얀잉크의 해피컨텐츠, 어떻게 새단장 했을까?

 

조그마한 개인블로그 리뉴얼에 도와주신 분들이 많습니다. 이 글을 쓰게 된 이유이기도 한데요. 이미 블로그를 통해 리뉴얼한다고 공지드리면서 소개했죠. 디자이너 쥴리아 님이 멋진 캘리그라피를 선물해 주었습니다.

 

▶ 관련글 - 하얀잉크 해피컨텐츠는 소리없이 공사 중~ 오픈 임박

 

해피컨텐츠와 하얀잉크~ 너무 딱딱하지도 그렇다고 가볍지도 않아 무척 마음에 들었던 세상에 단 하나뿐인 캘리그라피입니다. 벌써부터 여기저기서 주문이 쇄도(?)하고 있는데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요즘 디자인 작업이 한창이라 ^^

 

 

 

 

쥴리아의 캘리그라피는 디자이너 사라의 손을 거쳐 컬러를 입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스킨도 사라 님이 작업해 주신 건데 전에는 주황색 컬러로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면 이번에는 블루 컬러로 시원한 느낌이 드네요.

 

하얀잉크 캘리그라피까지 조합시키는 부담스러워 고딕으로 사용하고 캘리그라피는 워터마크로만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파비콘 이미지는 덤. 하얀잉크를 어떻게 표현할까 고민하다가 생각한 저의 아이디어를 디자인해 주셨습니다. 재능나눔 해주신 두 분의 디자이너에게 감사드립니다. 꾸벅~ 이래서 디자이너들은 친해져야 돼요 ^^

 

사실 스킨은 기존 스킨을 그대로 사용하려고 했는데 사이드바가 길어지다 보니 이 참에 3단 스킨으로 바꾸었습니다. 이웃블로거인 기범롤링베베 님이 바꾸신 스킨이 마음에 들어 따라했어요. ^^ 3단 스킨에서 크리스탈 블루 찾으시면 됩니다. 최근 기범롤링베베 님은 대한민국 블로그어워드 IT/정보과학부문에 후보로 오르기도 하셨네요. IT블로거도 아닌데 유독 IT부문에 낯익은 분들이 많다능...

 

 

 

티스토리 스킨 변경 시 주의사항

 

아시다시피 티스토리에서 스킨 하나만 변경하려고 해도 손이 많이 갑니다. 사이드바의 모듈보관함이 생긴 뒤에는 많이 줄었지만 그래도 새로 손봐야 할 것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스킨 변경하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1. 광고 배너

저는 구글 애드센스를 사용하는데 새로운 스킨에 코드를 다시 입력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좌측에 구글 애드센스, 우측에 뷰 애드박스를 설치하는데 본문 사이즈를 똑같이 했는데도 형태가 망가지더라구요. 전에 그거 나란히 맞춘다고 애썼던 기억이 있어서 그냥 이번 기회에 애드센스 두 개로 맞췄습니다. 그러다 보니 뷰 애드박스가 어정쩡하게 내려가 컨텐츠 영역을 침범하는데 조금 지켜봤다가 다시 정리해야겠습니다.
---> 이후 쥬르날 님의 블로그를 참고하여 다음뷰 최신글 박스를 배치했습니다. ^^

 

2. 폰트 재설정

스킨을 변경하면 폰트도 CSS에서 다시 설정해줘야 합니다. 제 블로그는 나눔고딕에 최적화 되어 있는데 나눔고딕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컴퓨터에서는 웹폰트를 불러오게 했습니다. 그런데 IE와 크롬에서 볼드 차이가 있네요.

 

3. 배너 사이즈 조정

사이드바 사이즈가 동일하면서 크게 신경쓸 필요 없지만 2단 사이드바를 선택하다 보니 사이즈가 달라 가로폭을 조정해줘야 했습니다. 원본 PSD 파일이 없어 이미지가 약간 뭉그러지는 것이 마음에 걸리네요. 앞서 언급했지만 사이드바의 <HTML 출력>으로 만든 배너는 모두 모듈보관함에 저장했다가 불러주어야 편리합니다.

 

4. 기타 수정

그 밖에 블로그에 별도로 설정한 것이 있다면 Html과 Css 페이지에서 수정해줘야 합니다. 기존 스킨의 소스를 복사해두었다가 변경할 것을 표시해두면 쉽고 빠르게 할 수 있죠.

 

 

봄맞이 새단장한 블로그, 괜찮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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