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무한도전, 드로잉 도전기~ 모사와 원근법 숙달

Life/일상다반사

by 하얀잉크 2013. 2. 6. 09:38

본문

무한도전, 드로잉 도전기~ 모사와 원근법 숙달하기

 

전에도 포스팅을 통해 언급하긴 했는데 요즘 드로잉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자기개발은 꾸준히 해야 한다는 생각에 화상영어 2년 하다가 이제는 그림을 잘 그리고 싶은 욕구에 드로잉을 배우고 있어요 ^^

 

벌써 5주차에 접어들었지만 -5주차라 해봐야 5번의 수업- 이웃이신 린다 님 의 관심에 힘입어 졸작들을 올려 보겠습니다. ^^

 

 

 

3주차, 좋은 그림은 꾸준한 모사에서 시작

 

3주차에는 기존 그림을 모사하는 수업이 있었습니다. 막상 사물을 보고 어떻게 표현해야 하나 막막한 저로서는 그나마 그림을 보고 따라 그리는 것이 쉽더라구요. 좋은 그림은 일단 좋은 그림을 꾸준히 모사하는데서 시작된다고 합니다.

 

 

 

 

첫 번째 작품. 다양한 선으로 표현된 그림인데 페이스북에 올려놓으니 꽤 반응이 좋았습니다만 아시는 분은 알거에요. 비율이 하나도 맞지 않고 대충 그렸다는 것을요. 모사할 때의 포인트는 빨리 그리는 것이 아니라 점 하나라도 완벽하게 그대로 옮기는 것에 있습니다.

 

 

 

 

두 번째 작품은 좀 더 시간을 들여 공들인 작품입니다. 척 봐도 아시겠지만 좌측이 원본입니다. ^^

쪼금 나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비율을 맞추는 것이 쉽지 않네요. 모눈종이처럼 반에서 반, 또 반에 반으로 나누는 식으로 쪼개 그대로 옮겨 그려야 하는데 제대로 안한 티가 원본과 대조해보니 확 나네요 ^^;

 

 

 

4주차, 원근법 표현

 

사실 그림을 잘 그리려면 원근법을 표현하는 방법을 반드시 배워야 합니다. 원래 2주차에 원근법에 대한 이론을 쭈욱 들었는데 무단 결석하는 바람에 뒤늦게 고생하고 있습니다.

 

 

 

 

1점 투시부터 2점 투시, 그리고 3점 투시까지~

2점 투시로 그린 건데 삐뚤빼뚤... 자신없으면 자를 대고 그리는 것이 좋습니다. 직선 긋는 것도 쉽지 않아요. ^^

 

 

 

5주차, 명암 표현하기

 

생각해 보니 4주차에 원근법도 했지만 명암에 대한 이론수업이 더 오래 있었네요. 그림 그릴 때 명암 정말 중요하죠. 빛의 받는 방향과 그에 따른 반사광, 그림자가 적절하게 나와야 좋은 그림입니다. 말이 쉽지요 ^^

 

5주차에는 전 시간에 배운 이론을 바탕으로 명암을 표현하는 실습을 했습니다. 실습하는 동안은 지난 과제에 대한 1대 1 교습이 진행돼요. 열정이 넘치는 샘~

 

 

 

 

이번 실습의 도전과제입니다. 이거 입문반 맞나요? ㅜㅜ

과연 저만의 어떤 그림이 탄생할지... 아직 완성하지 못한 관계로 다음 기회에 공개하겠습니다. ㅋ

드로잉 어렵지만 재밌습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