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은메달, 피겨여왕이 흘린 눈물의 의미
피겨여왕 김연아가 시상대에서 눈물을 흘립니다. 1년여 만에 복귀한 대회에서 은메달을 수상한 기쁨의 눈물일까요? 가산점에 인색했던 심사위원이 야속해 억울했던 감정이 폭발한 눈물일까요? 피겨여왕 김연아, 오마주 투 코리아로 돌아오다 13개월만에 돌아 온 김연아였습니다. 전날 쇼트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이 날 무대에 대한 기대는 더욱 컸습니다. 그녀가 프리 프로그램으로 선택한 것은 '오마주 투 코리아' '오마주 투 코리아'는 가장 한국적인 음악 아리랑을 기본 모티브로 잡고 있어 아리랑 선율에 맞춰 특별한 드레스도 준비를 했습니다. 이상봉 디자이너가 디자인 한 이 드레스가 공개됐을때 정말 한국의 아름다운 금수강산을 기가막히게 표현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스크바 은반에 울려 퍼진 아리랑, 감격의 무대 ..
아이러브스포츠/동계올림픽
2011. 5. 1. 0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