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승연 회장, 헤리티지재단과 각별한 인연-전 총재와 환담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10월 10일 김승연 회장은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미국의 전 헤리티지재단 총재이자 현재 아시아연구센터 이사장인 에드윈 퓰너(Edwin J. Feulner Jr.)를 만나 환담을 나눴다. 이날 면담은 한∙미간 경제현안 및 한반도를 둘러싼 동북아 정세 등에 대해 논의하고, 한화그룹의 글로벌 사업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는 민간외교의 자리로 세계 각국에서 본격적인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정책과 관련해 미국 정부의 정책 방향을 문의하고, 한화를 비롯한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기업들의 경쟁력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1973년 설립된 헤리티지 재단은 미국의 정책연구기관으로, 보수 성향의 대표적인 싱크탱크이다. 정치·경제·외교·안보 분야에 대한 정..
기자단-필진/한화프렌즈 기자단
2016. 10. 14. 1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