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여행 연재, 식목일 맞이 복정터 꽃밭 가족봉사 후기
《연재》북촌주민 하얀잉크의 북촌이야기식목일, 복정터에 가족꽃밭이 생겼어요 식목일이 나무심는 날이라는 사실은 누구나 알지만 정작 나무를 심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나 역시 늘 마음 한 켠에 가볍지 않은 짐을 쌓으며 식목일을 보내곤 했는데 올해는 뜻깊은 식목일을 맞았다. 가족들과 나무와 꽃을 심으며 우리 가족의 텃밭과 꽃밭이 생기게 된 것. 올해 70주년을 맞았다는 식목일, 내게 더욱 의미 있었던 하루를 돌아본다. 지난 주말 복정터에 이렇게 예쁜 가족꽃밭이 생겼다. 작은 상자꽃밭에 불과하지만 아이들과 직접 심고 물고 듬뿍 주어 더욱 소중한 꽃밭이다. 오후에는 삼청공원 숲속도서관으로 넘어가 상자텃밭을 가꾸었는데 먼저 복정터 꽃밭이야기를 시작할까 한다. 삼청동의 랜드마크, 코리아 목욕탕에 숨은 명소 북촌의 복정..
북촌LIFE
2015. 4. 9.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