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여행 연재, 계동길 숨은맛집 밀과 보리 어머니의 손맛
《연재》북촌주민 하얀잉크의 북촌이야기바지락 칼국수가 시원한 계동 맛집, 밀과 보리 북촌골목여행기를 연재하면서 지난 글에서 처음으로 맛집 이야기를 전했는데 확실히 반응이 좋았다. 역시 금강산도 식후경인건가. 말이 나온 김에 정말 북촌의 숨은 맛집을 하나 더 소개할까 한다. 지난해 오픈하여서 아직 많은 이들이 모르며 포털 사이트에도 등록되어 있지 않는 음식점이다. 간간히 들린 블로거들의 리뷰를 확인할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우연찮게 간 첫 방문이후 그 맛에 반해 줄곧 단골이 되었다. 북촌로와 계동길이 만나는 현대사거리에서 창덕궁 방향으로 50m 정도 내려가면 한옥을 개조한 음식점 밀과 보리를 만날 수 있다. 입구가 좁지만 들어가면 제법 넓은 공간이 나온다. 기본적으로 신발을 벗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뜨..
북촌LIFE
2015. 3. 8.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