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데이트엔 버거킹 신메뉴 치폴레와퍼팩과 함께
날씨가 제법 쌀쌀해졌습니다. 아직 단풍도 만끽하지 못했는데 벌써 이렇게 겨울을 맞이하나 봅니다. 요즘 아내가 논문 준비로 정신 없이 바쁜 탓에 어제는 딸아이와 모처럼 둘만의 데이트를 즐겼는데요. 딸에게 맛있는 점심을 사주고 싶어 뭐 먹고 싶냐고 물어보니 ‘햄버거’라는 의외의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겨우 햄버거? 엄마 몰래 맛있는 것 좀 사주려 했더니 엄마 몰래 햄버거를 먹고 싶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햄버거 맛의 진수를 보여주마!" 딸아이와 함께 버거킹을 찾았습니다. 북촌에는 햄버거 전문점이 없기 때문에 종로대로까지 나가야 합니다. 종로대로에는 버거킹, 롯데리아, 맥도날드 할 것 없이 몰려있지만 역시 햄버거의 갑은 버거킹이죠. 버거킹 종로점은 종각 지오다노 건너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 고민없이 와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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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1. 17.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