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을 추억하며, 가요계 마왕 신해철 별이 되다 R.I.P.
신해철. 2014년 10월 27일 월. 오후 8시 19분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 46세 일기로 사망. 위독하다는 소식은 접했지만 정작 이렇게 허망하게 가버릴 줄이야... 18년 전 김광석이 자살했을 당시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던 누나의 마음이 이런 것이었을까? 비록 배는 나오고 머리는 빠질 망정 영원히 그 자리에 있을 것 같던 가수 신해철이 세상을 떠났다. 동시대를 함께 살며 그의 음악을 들으며 성장했기에 그 아픔이 곱절이다. 그의 동료인 가수들과 유명인사들까지 나서 마왕의 죽음을 애도하고 있지만 나에게도 신해철은 특별한 가수였다. 청소년기 시절 테이프가 늘어져라 그의 노래를 들었고 노래방에 가면 그의 노래를 애창했다. 무한궤도 시절부터 솔로 가수일때도 넥스트일 때도 늘 그의 음악은 힘이 넘쳤고 늘 새..
문화 리뷰/TV 연예
2014. 10. 28. 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