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브로드웨이42번가, 남경주의 진면목과 러블리 홍지민
뮤지컬 브로드웨이42번가, 남경주의 진가를 보다 깊이 있는 성량, 프로다운 여유, 화려한 탭댄스까지...남경주를 향한 박수가 절로 났다. 역시 그는 뮤지컬의 제왕다웠다.사실 1막까지만 해도 너무 기대했던 탓일까 생각하며 반신반의 했다. 하지만 인터미션이 끝나고 돌아온 그는 기다렸다는 듯이 혼신을 다해 마지막까지 열정을 쏟아부으며 진면목을 보여주었다. 그동안 나름 뮤지컬 매니아라고 생각하면서도 늘 마음 한 켠이 허전했던 것은 그의 작품을 보지 못한 탓이었다. 뮤지컬 1세대로 수식어가 필요없을 만큼 국내를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 남경주. 브로드웨이 42번가에서 만큼은 남경주를 고집한 이유는 그에게 브로드웨이 42번가만큼 애착이 가는 작품이 있을까 싶어서였다. 1996년 국내 초연 이후 남경주는 브로드웨이 42..
문화 리뷰/공연 전시 영화
2014. 8. 8. 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