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에서 만난 인순이, 역시 프로의 열정은 달랐다
결혼식에서 만난 인간적인 인순이, 주례-축가 1인 2역 국민가수 인순이를 결혼식에서 만난다면 어떨까요? 일상생활에서 연예인을 만난다는 것은 분명 흥미로운 일이지만 어디서 만나느냐는 굉장히 중요하죠. 한 달전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문상갔다가 요즘 MC로도 활약하고 있는 뮤지션 정재형을 마주쳤는데 팬이라고 아는 체 할 수가 없더라구요. 어두운 얼굴에 복장으로 보아 상주로 보였습니다. 얼마 뒤 정재형이 부친상을 당했다는 기사를 접했습니다. 하지만 기쁜 잔치에서 보면 좋은 기분이 두 배가 되죠. 지난 주말 아내의 사촌동생인 처제 결혼식이 있었는데요. 결혼식장에서 국민가수 인순이를 만났습니다. 내가 만난 스타, 인순이 편입니다. "다음은 주례선생님을 모시겠습니다. 어떻게 소개드릴까 고민되었지만, 뭐 어떤 설명이..
Life/일상다반사
2014. 7. 7. 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