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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들이 먼저 찾아 신는 사눅(Sanuk)의 멋스럼

제품 리뷰/패션/Shoping

by 하얀잉크 2011. 4. 2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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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온가족이 신었던 플랫슈즈 사눅을 리뷰해드렸습니다. 사눅을 신은 소감을 물었더니 이구동성 발이 편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아이는 가볍고 푹신푹신 하다며 방방 뛰었고 아내는 맨발로 신어도 편하다고 감탄했습니다. 맨발이 편한 슈즈는 드물다고 하더군요.

저도 맨발로 자주 슈즈를 신는 편이지만 맨발로 신었을때 그 슈즈의 착용감과 편안함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


하지만 사눅은 편안함만 있는 것이 아니더군요. 각종 잡지에서도 눈에 띄고 무엇보다 연예인들이 자주 신는 것을 목격하게 됩니다. 편하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디자인에 멋스러움이 있기 때문이죠.

사눅은 태국어로 즐겁다, 행복하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그렇다고 태국 브랜드는 아니고 미국에서 1997년에 만들어진 브랜드입니다. 서퍼 출신이 만들어 샌들과 아웃도어 브랜드로 시작해서인지 착용감이나 편안함이 녹아있네요.


국내에는 2010년 드라마 <개인의 취향>의 이민호가 신으면서 개취룩으로 널리 알려졌는데 2006년에 처음 런칭되었다고 합니다.



제가 신었던 스탠다드형 화이트 슈즈도 이민호가 신은 것을 보고 봄과 여름에 신기에 딱 좋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제껀 앞쪽에 그린을 덧대어 기본형 보다는 조금 더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최근에는 이하정 아나운서와 결혼한 정준호가 신혼여행에서 신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역시 멋진 건 연예인들이 먼저 아는군요.



저의 두 번째 슈즈도 찾아보니 최다니엘과 엄기준이 신었더군요. 괜히 더 슈즈가 좋아보이는데요 ㅎㅎ 이밖에도 엠블랙, 샤이니 등 아이돌도 많이 신습니다.


여자 연예인도 많이 신더라구요. 만인의 여동생 아이유, 점점 대세인 유인나, 남규리까지... 특히 레드의 준벅이 인기가 많은가봐요.

 

 


국내 스타들이 많이 신는데에는 헐리우드 스타들이 신는 영향이 적지않아 보입니다. 요즘 대세인 헐리우드 스타들이 즐겨신는 슈즈로 많이 나오는 것이 바로 사눅입니다.


광고포스터이긴 하지만 브래드 피트, 안졸리나 졸리 부부가 나란히 신기도 하고 패션의 아이콘 패리스 힐튼도 사눅을 알아보는군요.


영화 맘마미아의 여주인공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사눅 매니아로 알려져 있습니다. 파파라치들이 찍어대는 그녀의 사진에 늘 등장하는군요.


서퍼 슈즈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다양한 샌들도 인기입니다. 할 베리, 휘트니 포트 등 많이 스타들이 신었고 국내에서는 황신혜가 딸과 함께 샌들을 신었더랬죠. 사눅... 올 여름에는 샌들도 하나 장만해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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