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한화불꽃계단에서 본 2016 서울세계불꽃축제, 뜨거웠던 현장 후기

기자단-필진/한화프렌즈 기자단

by 하얀잉크 2016. 10. 12. 02:51

본문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DSLR 뺨치는 한화 불꽃축제 불꽃사진


한화와 함께하는 2016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지난 10월 8일 여의도 63빌딩 앞 한강공원 일대에서 펼쳐지며 서울의 가을 밤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올해 14회째를 맞은 이번 불꽃축제에는 일본, 스페인, 한국 등 3개국 대표 불꽃팀이 참여해 총 10만여 발의 마법 같이 환상적인 불꽃쇼를 선보였다. 


우천에 대한 염려가 있었지만 일년에 한번뿐인 화려한 불꽃축제를 놓칠 수 없어 여의도 한강공원으로 발길했다. 명당으로 이름난 원효대교 한화불꽃계단 부근에 다행히 자리를 잡고 밤하늘을 환히 비춰줄 불꽃을 기다렸다. 


하필 카메라를 회사에 두고 온 탓에 올해는 온전히 두 눈에 담아가야지 생각했으나 막상 불꽃쇼가 시작되자 스마트폰이라도 꺼내들지 않을 수 없었다. 한순간의 추억으로 보내기에는 너무 아까웠기 때문이다. 


아이폰으로 촬영했는데 셔터스피드가 느리거나 삼각대를 사용할 수 없다는 한계는 분명 있었지만 DSLR 부럽지 않게 촬영한 불꽃사진을 담아보았다.














서울 밤하늘, 10만발의 ‘마법 같은 불꽃’


이날 불꽃축제의 오프닝을 맡은 일본팀은 ‘Turn Your Magic On ’(당신의 마법을 깨워라)’을 주제로 변색, 그라데이션(Gradation) 등 눈부신 색의 향연을 보여주는 불꽃을 선보였다.  


올해 리우에서 열린 올림픽 개막식 불꽃쇼를 담당하기도 했던 스페인팀은 스페인 특유의 열기와 강렬한 눈부신 태양을 연상시키는 골든 컬러로 멋진 불꽃쇼로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피날레를 장식한 대한민국 대표 한화는 ‘마법 같은 불꽃’을 주제로 마법 마을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이야기를 나레이션, 영상, 불꽃, 특수효과음 등을 토대로 스토리텔링 기법을 가미해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물했다. 또, 올해 처음으로 글자불꽃, 볼케이노 불꽃, Two Step UFO 불꽃, 타워불꽃 등으로 흥미진진하고 환상적인 연출을 선보였다. 

 

불꽃쇼 외에도 오후 1시부터 저녁 7시까지 오랜 시간 기다리는 시민들을 위해 여의도 한강고수부지에서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졌다. ‘마법 같은 불꽃마을’이란 주제로 시민참여 체험이벤트, 퍼레이드 퍼포먼스, 한국적 축제의 상징적 오브제 설치, 푸드트럭과 플리마켓을 운영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화그룹 임직원 등 5천여명, 사고 없는 축제 만들어


100만 명이 모여 함께 즐기는 축제인 만큼 한화그룹과 서울시는 안전사고 방지에 총력을 기울였고, 사고 없이 안전하게 축제를 마무리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주최측과 서울시, 경찰, 소방서, 구청, 한강사업본부 등 관계자 등 총 5천여명의 인원이 투입됐다.


한화그룹 임직원도 안전사고 예방과 환경미화를 위해 오후 2시부터  자정까지 함께 땀을 흘렸다. 한화그룹 18개 계열사 임직원 650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은 행사에 앞서 시민들에게 쓰레기 봉투를 배포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질서유지 활동을 진행했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자정까지 여의도 한강고수부지 일대에서 시민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를 줍고 행사장을 정리하는 등 클린 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한화그룹은 사회의 각 분야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숨은 불꽃인’ 300여명을 초청해 불꽃축제를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한강 선상카페 등에 초대했다. 이들은 비영리단체, 복지기관 등 사회복지를 실천하고 있는 기관과 후원자, 우수 봉사자 등 우리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분들로 사전 추천을 받아 선정해 잊을 수 없느 추억을 선사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