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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태양광 결실, 죽도 친환경 에너지 자립섬으로 탈바꿈

기자단-필진/한화프렌즈 기자단

by 하얀잉크 2016. 5. 20.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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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지역의 첫 에너지 100% 자립섬 탄생 비화 




죽도(竹道)를 아시나요? 대나무가 울창해 붙여진 이름 죽도, 충남 홍성군 앞바다에 위치한 작은 섬으로 면적이 불과 158,640㎡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섬에 거주하는 주민은 고작 31가구의 70여 명이 전부. 


"디젤 발전기를 사용하던 그동안은 매우 시끄럽고 매연이 발생했죠. 저녁에는 전등이 깜빡거리기도 하고"


마을 대표인 이성준 이장님의 말씀. 전력이 부족한 것은 결코 먼나라의 이야기가 아니었다. 죽도처럼 작은 섬들은 여전히 겪고 있는 현재진행형 문제. 두 팔을 벗고 나선 것은 한화그룹과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였다. 






지난해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개소하면서 죽도의 에너지 자립을 약속했다. 죽도에는 태양광이 설치됐고 1년만에 100% 신재생 에너지로 대체됐다. 그야말로 친환경 에너지 자립섬으로 탈바꿈한 것이다. 


이번 태양광 사업으로 인해 그동안 죽도의 전력을 보급하기 위해 디젤 발전기에 사용되던 유류비 8천만원이 절감된다고 한다. 절약한 기름값은 고스란히 죽도의 친환경 관광상품화 재원과 주민소득 증대에 쓰이게 된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태양광 분야의 첫 결실을 거둔 한화그룹은 이제 태양광 기업으로 확고히 자라잡았다. 앞으로도 태양광 사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무공해 청정관광지 개발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결합해 새로운 가치 창출에 힘을 쏟겠다니 주목해 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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