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국내 1위에서 글로벌 방산기업 꿈꾸는 한화그룹

기자단-필진/한화프렌즈 기자단

by 하얀잉크 2016. 4. 6. 02:29

본문

우리나라 국방경쟁력의 현주소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인기다. 그래서인지 군대에서 축구한 이야기를 가장 싫어한다는 여성들 사이에서도 심심치 않게 군대 이야기가 흘러나온다. 그렇다면 세계 10위권의 국방대국인 우리나라의 국방경쟁력은 얼마나 될까?



드라마 <태양의 후예> 스틸컷.


이스라엘이나 이탈리아 등 외국의 사례를 보면 국방예산은 상대적으로 적지만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방산업체들이 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여 국익 창출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 그럼에도 국내에서는 가장 큰 방산업체가 세계 40위권 수준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방산업체가 없는 것도 현실이라고 한다.





한화그룹, 두산DST 인수로 글로벌 방산기업 도약


그런 점에서 최근 두산DST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한화그룹의 행보는 주목할만하다. 지난 2014년 국내 방산업계 4위 규모였던 한화는 삼성테크윈과 삼성탈레스를 인수하며 단숨에 1위 업체로 등극한바 있다. 이어 이번에 4위 규모였던 두산DST까지 인수하면 당당히 글로벌 방산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한국일보 보도내용 인용. 2014. 11



한화그룹은 이번 인수를 두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 포트폴리오 기반을 확보했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 지난해 6월 한화테크윈 한화탈레스 인수를 통해 한화그룹은 기존의 탄약·정밀유도무기 중심에서 자주포 및 항공기·함정용 엔진과 레이더 등의 방산전자 사업으로 방산영역을 확대했다.


이번 두산DST 인수를 계기로 한화그룹은 기동∙대공무기체계, 발사대 체계 및 항법장치로까지 영역을 확대하여 글로벌 종합방산회사로 도약할 수 있는 성장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한화그룹은 수출로 무게중심이 옮겨가는 글로벌 방산시장에서 국익 창출뿐만 아니라, 지속적 투자와 연구개발을 통해 국가방위차원에서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효율적인 국방예산 운용 및 국익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