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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빌딩 내세운 한화갤러리아, 시내 면세점 황금티켓 획득

기자단-필진/한화프렌즈 기자단

by 하얀잉크 2015. 7. 1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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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알 거머쥔 한화갤러리아, 63빌딩에 시내 면세점 입점 확정


황금알 낳는 거위라 불리던 시내면세점 사업자가 뜨거운 관심 속에 며칠 전 발표됐다. 결과는 국내 1위 면세사업자 롯데나 못지 않은 유통 기반을 가지고 있는 신세계도 아니었다. 한화갤러리아가 호텔신라와 현대산업개발의 합작법인 HDC신라면세점과 함께 현대백화점, SK, 이랜드 등을 제치고 사업자로 확정됐다.


시내 면세점의 황금티켓을 따낸 주요 요인에 대해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63빌딩과 한강ㆍ여의도 지역의 새로운 관광 자원을 개발하고 관광 관련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결합하여 서울의 새로운 관광명소를 조성,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면세사업자가 되겠다는 의견을 피력한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결과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결과에 대해 여의도 63빌딩을 입지로 내세운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여의도에 위치한 63빌딩에 면세점이 들어서게 된다. 한화갤러리아는 63빌딩 별관 지하 1층과 지상 1~3층에 1만72㎡ 규모의 대형 면세점을 만들겠다고 발표한바 있다. 여의도와 더불어 현대 아이파크몰이 있는 용산에도 면세점이 들어선다.


한화갤러리아는 63빌딩 면세점을 통해 도심에 치우친 외국인 관광객을 여의도 지역으로 유치,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관광ㆍ문화ㆍ쇼핑이 연계된 새로운 관광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여의도 관광지도가 바뀌나? @사진출처. 서울시 페이스북



또한, 중소기업 제품의 품질 향상 및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하여 모범적인 면세사업자로서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용득 대표이사는 “한화갤러리아는 한강과 여의도 지역의 잠재된 관광인프라와 함께 한류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테마형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신개념 면세점 사업을 전개하여 ‘함께 멀리’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칭찬받는 기업’을 지향하는 한화그룹의 이미지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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