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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서울치과, 강창용 원장 공중파 TV 방송 이후 근황

Life/일상다반사

by 하얀잉크 2015. 7. 1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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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소개 이후 더욱 발길이 늘어난 그린서울치과


그린서울치과에서 충치 치료를 받고 지난 3월에 후기를 올린 적이 있습니다. 그 뒤 지난 5월 <SBS 스페셜> 다큐멘터리에 강창용 원장님이 양심있는 착한 의사로 소개되며 제 블로그에 올린 후기도 많은 분들이 읽고 가셨는데요. 


▶ 2015/03/25 - 충치치료 추천 양심치과, 마포 그린서울치과 리얼 후기



또 다시 2개월이 흐른 요즘 그린서울치과는 어떨까요? 막연하게 궁금하던 참에 며칠 전 같은 사이트에서 유입이 늘어나 뭔가 봤더니 한 커뮤니티 사이트 댓글에 제 글이 링크된 탓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글의 내용에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개인 자영업자입니다.. (실내주막을 하고 있죠.. 여자 없음.. 잠잘곳 없음.. 술 밥만 있음)

퇴근할때 전 마포구 대흥역에 버스에서 내립니다..

당연히 술집이라 보통 새벽 첫버스를 타고 대흥역에 내리면 5시10분 20분쯤 되죠..


거기에 비타약국이 있는 큰 건물이 있습니다..

주로 한의원, 물리치료 병원등등..

층마다 다른 의원들이 있는 7~8층 되는 큰 빌딩이죠..


1층은 언제나 약국이듯이..

그 새벽시간에도 언제나 3~5명의 젊은 , 저와 같은 장년 혹은 노년들이 여럿 줄서있습니다..

언제는 좀 일찍 끝나서 택시타고 귀가하다 그 빌딩 출입문을 봤더니 7시 30분인가가 오픈이라고 적혀 있더군요..


오늘은 직원들과 술한잔하고 6시 30분에 내려서 오는데 20명 가까운 사람들이 줄서있더군요..

어떤분은 야외캠핑용 의자 두개를 놓고 앉아 있고.. 본인은 앉아있고 옆자리는 놋북이 있더군요..

또 어떤젊은 여성은 담요(얇은것) 뒤집어 쓰고 남친같은 분은 옆에 있고..


출입문을 돌아 약국 올라가는 계단(지상에서 2-4칸 정도되는 계단입니다) 에 앉아 있더군요..

그렇게 출입문을 끼고 줄줄이 앉아있고 서있고..

지베오면서 너무나 궁금해서 번지수까지 뒤져보는데 구글링해도 그 자리에 도대체 무엇이 있는지는 안나오더군요..


아.. 도대체 무엇때문에 그 젊은 20대부터 노년 60대 이상까지 줄을 서서 이 새벽을 맞이 할까요..??

건물 들어가는 츨입구 오픈은 이글 쓰는 이후 한시간이나 남았는데..

그냥 다단계일려니 혹은 이상한 사이비 머겠니 라고 생각은 들지만..


혹시 누가 아나요.. 병의원들이 즐비한 건물인데 아침 몇번째까지는 공짜 이런 마케팅을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물론 그 건물을 이용안해봐서 그전에 달아놓은 간판 혹은 창문에 붙이는 시트지가 그대로 일수도 있습니다.. 전 그냥 밖에서 보는 건물 모습만 아니깐요..


아.. 댑따 궁금하네요..

내일은 꼭 5시 30분쯤 내려서 물어봐야겠습니다..

"당신들 도대체 머여..??"


출처. 파코즌 커뮤니티 



건물도 오픈하지 않은 새벽시간

5시 10분20분에 3~5명이 서있고,

6시 30분에는 20명 가까이 줄지어 대기




오전 7시30분, 번호표 배부 및 당일 진료 마감


제가 진료받았던 3월만 해도 진료시간인 10시전에 가면 당일진료가 가능한 수준이었는데 이게 방송의 힘일까요? 후기를 보니 1번 번호표를 받은 분은 새벽 4시에 도착했다고 합니다. 오전 7시30분쯤에 번호표를 나눠준다고 하는데 그때 이미 당일 진료가 마감되는 일이 다반사라 적어도 7시반에는 가야한다는 의미입니다.


요즘같은 21세기에 새벽같이 줄을 서서 진료를 받는 진풍경이 펼쳐진다는 것이 다소 안타까움을 자아냅니다. 저 역시 줄을 서서 진료를 받아봤기에 그 절실함이 얼마나 강한지 알고 있습니다. 강창용 원장님이 바쁘셔서 전화상담은 물론 예약도 받지 못하는 것은 알고 있지만 간단한 온라인 게시판이라도 개설해서 예약을 받으면 어떨까 생각이 듭니다.(제가 만들어서 예약 받아드리고 싶을 정도네요.)


많은 분들이 제 글에 댓글로 문의를 주고 계시다 보니 부족하게나마 궁금증을 해소하실 수 있도록 온라인 카페를 개설했습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 양심치과 커뮤니티/그린서울치과 카페[바로가기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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