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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목보 최강 보컬 격돌, 울산 나얼 저격수 VS 울산 나얼

문화 리뷰/TV 연예

by 하얀잉크 2015. 4. 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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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나얼 저격수, 너목보 최강 보컬 탄생


요즘 방송 프로그램 중에서 Mnet의 <너의목소리가보여>라는 프로그램을 즐겨 보는데요. 볼 때마다 놀라는 것은 우리나라에 노래 잘하는 숨은 고수들이 이렇게 많았나 하는 것입니다. 슈스케도 7년차에 접어들만큼 웬만큼 노래 잘하는 이들을 방송사마다 박박 긁어 모으다시피 했는데 여전히 노래 잘하는 고수들의 샘은 마르지 않는다는 거죠.


그런 점에서 <너목보>는 단순히 음치인줄 알았는데 실력자라는 반전을 넘어 상상하지 못했던 노래실력으로 예상치 못한 감동을 주곤 합니다. 지금까지 많은 실력자들이 나왔지만 그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이를 꼽으라면 저의 선택은 울산 나얼 방성우 씨였습니다.




울산 나얼 저격수 권민제(출처. 권민제 페이스북 페이지) 

 


그런데! 지난 노을 편에 진짜가 나타났습니다. 닉네임도 울산 나얼을 의식해 울산 나얼 저격수라 붙인 권민제 씨였는데요. 아쉽게 최종선택에서 선택받지는 못했지만 유감없이 노래 실력을 보여주었죠.






노을은 물론 패널들을 공황 상태로 만들었던 나얼의 <바람기억>. 나얼도 몸상태가 좋을 때 부를 수 있다는 이 노래를 실력을 입증하기 위해 심지어 2키를 높여 불렀습니다. 정말 소름 돋는 고음에 온 몸이 전율케 할 정도였습니다.


실제로 탤런트 김유정과 육촌으로 친척관계라는데 함께 TV에 나오자는 멘트로 보아 곧 가수 데뷔를 준비하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MC 김범수가 인정할 정도였으니 데뷔해도 손색없을 것 같습니다.





나얼 VS 울산 나얼 VS 울산 나얼 저격수, 진짜 실력자는 누구?


권민제 씨가 울산 나얼을 거냥해 나왔으니 울산 나얼의 실력을 안볼 수 없죠. 영상을 통해 전격 비교해 보겠습니다. 울산 나얼의 주인공은 김민수 윤민수 편에 나왔죠. 울산에서 직장생활 하고 있는 방성우 씨입니다. 





탈락을 아쉬워 하며 불렀던 <귀로>였습니다. 박선주의 원곡을 나얼이 리메이크한 곡이죠. 김범수가 왜 노래를 취미로만 하냐고 묻자 좋아하는 노래를 일로 하면 스트레스를 받을 것 같다고 합니다. 울산 나얼 저격수가 불렀던 나얼의 <바람기억>은 립싱크 단계에서 선보였었네요. 그래서 찾아봤습니다.






유투브에 올려진 방성우 씨가 직접 부른 <바람기억>입니다. 같은 노래로 들어보고 비교해 보고자 했으나 역시 명불허전이네요. 여러분이 들으시기에는 어떤가요? 그저 이렇게 좋은 노래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할 뿐입니다.





끝으로 원조가수 나얼의 <바람기억>을 들으면서 마칠까 합니다. 나얼을 능가하는 일반인들이 많다고 해도 역시 나얼은 나얼입니다. 언제 이들 셋이 함께 모여 노래하는 무대를 볼 순 없을까요? JTBC로 넘어가면 <히든싱어>가 있는데 아쉬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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