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화려한 불꽃쇼 여의도 밤하늘을 수놓다- 서울세계불꽃축제 후기

기자단-필진/한화프렌즈 기자단

by 하얀잉크 2014. 10. 12. 09:56

본문

2014 서울세계불꽃축제 현장을 가다


매년 가족들과 함께 빼놓지 않고 가는 축제가 있는데 바로 서울세계불꽃축제입니다. 100만 여명이 참여하며 이제 서울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요. 올해도 변함없이 불꽃쇼를 보기 위해 여의도 한강 공원을 찾았습니다. 올해로 열 두번째 맞이한 2014 서울세계불꽃축제는 과연 어땠을까요? 


서울세계불꽃축제를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명당을 차지하기 위한 부지런은 필수입니다. 때문에 밤하늘의 불꽃쇼를 본다고 해질녘에 나갔다가는 불꽃대신 가득한 사람들만 볼 수 있답니다. 그래서!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는 낮시간 동안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불꽃마당이 마련되는데요.


올해는 한화그룹에서 "Color Your Life"라는 주제에 맞게 불꽃마당을 5개로 확대하고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 포토존 등을 준비했답니다.







Hope 희망의 푸른 계단

Hope 존에는 희망의 푸른 계단이 설치되어 꿈과 소망을 기원할 수 있었습니다. 꿈과 소망을 종이학에 담아 희망의 푸른 계단을 통해 하늘로 보내는 것이죠. 






사람들 사이로 조금은 특별해 보이는 나무 한 그루. 발걸음을 멈추고 바라보니 역시 불꽃마당에 설치된 벚꽃나무였습니다. 가을에 웬 벚꽃나무? 이 나무에는 어떤 메시지가 담겨 있을까요? 







Relax 에메랄드 벚꽃나무

에메랄드 벚꽃나무였군요. 불꽃은 휴식이기도 하죠. Relax 존에는 상쾌한 에메랄드 숲 길이 만들어져 잠시 쉬어갈 수 있습니다. 오후 4시경에 도착했는데 이미 자리잡기가 치열해 잠시 눈을 감고 휴식할 분위기가 끝난 것은 아쉬웠지만요.~





Laugh 웃음으로 가득한 언덕

불꽃을 보면 환한 미소가 지어지죠. laugh 존에서는 커다란 피에로들이 아이들에게 풍선을 불어 주기도 했습니다. ㅋㅋ ㅎㅎ 크게 한번 웃어보아요.





사랑의 세레나데가 들려오는 여기는 어디일까요?

사람들의 환호성이 들리는 곳에서 아름다운 노래 선율이 흘러오고 있었습니다.






Love 마음을 이어주는 꽃밭

맞아요. 불꽃은 사랑입니다. 불꽃축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연인이며 가족이죠. Love 존에는 마음을 이어주는 꽃밭이 설치되어 있어 포토존의 역할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들려주는 세레나레가 시간별로 공연되고 있었습니다. 





Exciting 흥미진진한 오렌지 광장

아쉽게도 오렌지 광장은 시간이 부족해 가보지 못했습니다. A구역에 있다 보니 인파를 헤쳐 다시 다녀올 일이 막막하더라구요. 불꽃축제를 온전히 즐기려면 오후 2시에는 도착해야 하나봐요. 대신 한 쪽에서는 예쁜 불꽃엽서 이벤트가 진행중이었습니다. 간절히 바라는 자신의 소망과 사연을 보내주면 소정의 경품을 받을 수 있답니다. 






여기서 끝나면 섭섭하죠. 전에는 한강변에 무대가 설치되어 가수 공연도 있었던 것 같은데 올해는 더 많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잔디광장에 무대가 옮겨졌습니다. 곧 가수 박정현의 무대가 펼쳐진다고 했지만 불꽃좌석으로 가기 위해 아쉽지만 눈물을 훔치며 걸음을 옮겼습니다.






곳곳에 종합안내소와 미아보호소, 분실물센터, 의료센터 등이 설치되어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고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세월호 참사 이후라 안전에 더욱 신경쓰는 듯한 인상이었어요. 특히, 올해는 먹거리존도 많아 간식 공급이 더 수월했던 것 같아요. 이미 원효대교 밑은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불꽃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화려한 불꽃쇼


올해도 명당 중의 명당인 63빌딩 앞 불꽃좌석에서 관람하게 되었습니다. 한화프렌즈 기자단 활동 중에 가장 흥분되는 순간이에요. ^^ 그럼 서울 밤하늘을 수놓은 화려한 불꽃쇼를 감상해 보실까요?






올해도 불꽃촬영의 시작은 쉽지 않았습니다. MF로 맞추고 촬영하는데 계속 초점이 안맞는 상황... 삼각대에 흔들림을 최소화 하기 위해 2초후 촬영으로 설정했는데도 쉽지 않더군요. 결국 연사모드로 변경, 많이 찍고 몇 장 건지기 작전으로 바꿉니다. ㅜ













올해는 영국, 중국, 이탈리아, 대한민국 총 4개국을 대표한 팀들이 참여해 총 11만 발의 환상적인 불꽃쇼를 보여주었는데요. 역시 최고의 무대는 한국을 대표한 한화의 불꽃쇼였습니다. 불타는 원효대교까지~ 엄지 척! 불꽃좌석에서는 음악과 LED 화면까지 보고 들을 수 있어 오감만족 불꽃축제를 즐길 수 있습니다. 


내년 불꽃축제도 기대하면서 더 업그레이드 된 촬영 실력으로 기약하겠습니다.

▶ 더 많은 불꽃사진이 보고 싶다면 [클릭] 





한화봉사단의 대활약, 클린캠페인


낮시간에도 안전사고 예방과 환경미화를 위해 힘썼던 한화봉사단이 본격적으로 활약하는 시간은 바로 불꽃축제가 끝난 직후입니다. 사실 집으로 돌아가며 여전히 미숙한 시민의식으로 여기저기 널부러진 쓰레기를 언제 다 치울까 싶었는데 한화봉사단이 있어 다시 깨끗한 여의도 한강공원을 마주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 혼잡한 귀가길 그들이 있어 편안히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100만 명이 지나간 자리 꼭 흔적이 남기 마련이죠. 클린캠페인에는 한화그룹 11계 계열사 임직원 600명이 참여해 다시 깨끗한 여의도 한강공원으로 돌려놓았습니다. 


또 하나, 자매결연을 맺은 복지시설 아동 100여명을 초청해 축제에 특별한 의미를 더했답니다. 한화는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꿈나무마을 어린이들을 불꽃축제를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한강 선상카페에 초청했다는데요. 부럽기도 하지만 평소 소외된 이웃에게 가장 좋은 자리를 내어주는 정말 훈훈한 모습이죠.


한화와 함께하는 2014 서울세계불꽃축제~ 올해도 정말 Good이었습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