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HP 레이저젯 프로 MFP M127fn의 모던 디자인과 실속있는 스펙

제품 리뷰/프린터

by 하얀잉크 2014. 2. 2. 23:10

본문

HP 레이저젯 프로 MFP M127fn

실속파를 위한 레이저젯 복합기






요즘은 프린터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제품도 용도에 따라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소비자 입장에서는 내게 맞는 프린터를 찾아 행복한 고민을 하게 되는데 실속파들에게 HP 레이저젯 프로 MFP M127fn를 추천할까 한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프린트는 물론 복사, 스캔, 팩스 기능까지 갖춘 레이저젯 복합기이다. 브랜드는 걱정하지 말자. 프린터 전문브랜드 HP이다.


그동안 집에서 HP ENVY 100 복합기를 사용해 왔는데 인테리어 효과는 높은 반면 잉크젯이다 보니 아무래도 속도가 느린 단점이 있었다. 이번에 HP 체험단으로 선정되어 HP 레이저젯 프로 MFP M127fn를 사용하게 되었는데 사용기에 앞서 깔끔한 디자인과 실속있는 스펙을 살펴보고자 한다.





HP 레이저젯 프로 MFP M127fn와의 첫 만남, 개봉기







제법 커다란 제품 박스가 택배로 도착했다. 일전에 거대한 사이즈로 초면부터 놀라게 했던 HP 오피스젯 프로 시리즈 만큼은 아니었지만 생각보다 큰 사이즈였다. 하지만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무게 9.1Kg으로 쉽게 박스가 들릴 정도이다. 


꺼내 보니 블랙 컬러의 모던한 디자인이 눈에 띈다. 수 년전만 해도 프린터는 화이트 컬러가 대부분이었는데 올블랙을 채택했던 HP의 디자인은 파격이었다. 블랙 바탕의 실버로 음각처리된 HP 로고가 돋보이는 디자인은 이제 HP만의 품격있고 모던한 디자인으로 자리잡았다. 안전한 배송을 위해 곳곳에 붙어 있는 오렌지 컬러의 테이프는 하나씩 떼어내면 된다. 





HP 레이저젯 프로 MFP M127fn 디자인 디테일 샷


셋팅 하기에 앞서 조금 더 자세히 디자인을 훑어 보자. 




▲ 후면의 모습. 역시 모던하게 별다른 장식이 없어 커다란 hp 로고만이 눈에 들어온다.





▲ 급지대 위 HP 레이저젯 프로 MFP M127fn 프린터 이름이 새겨진 전면부. 

급지대는 종이 사이즈에 따라 조절이 가능하지만 최대 A4까지 가능하다.




▲ 인쇄용지가 출력되는 부분. HP 레이저젯 프로 MFP M127fn의 강점이라면 복합기지만 레이저젯이 

지원된다는 사실이다. 인쇄품질은 최대 600 x 600 dpi에 최대 20ppm 속도(장당 3초)를 지원한다.





▲ 스캐너 유리 부분입니다. 스캔을 비롯해 복사, 팩스를 가능하게 하는 복합기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엽서처럼 불규칙한 사이즈나 두께가 다른 종이는 이 곳에 대어 평판방식으로 스캔하고 여러 장의 

일정한 페이지는 자동급지대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스캔, 복사, 팩스를 이용할 수 있다.





▲ 조작이 편리한 2라인 LCD 제어판 패널. 요즘 터치형도 많지만 이렇게 버튼형을 채택한 것은 팩스 사용 때문이 아닐까 싶다. 우측 상단에 튀어 나온 것이 전원 버튼이다. 자동 on/off를 지원, 에너지 절약이 가능하다.





HP 레이저젯 프로 MFP M127fn 초기 셋팅하기


사실 프린터 드라이브 설치 및 연결만큼 간단하면서 까다로운 것이 없다. 특별하게 어려울 것이 없는데 한번 꼬이면 속을 썩인다. 그런 면에서 HP 레이저젯 프로 MFP M127fn의 설치는 매우 간단했다. 


보통 설치 CD나 온라인에서 프린터 드라이버를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기 마련인데 노트북에 CD ROM이 없다 보니 프린터 드라이버를 다운받아야겠다 생각했는데 왠걸~ USB 케이블을 연결하니 자동으로 설치가 되었다. 살펴보니 HP 스마트 인스톨 기능이 탑재되어 자동으로 프린터를 감지해 설치해준다고 한다.






그래도 초기 셋팅하는 부분을 언급해 보면 먼저 박스에는 다양한 케이블이 들어 있다. HP가 글로벌 기업이다 보니 다양한 전력에 맞춘 전원 케이블이 많은데 국내에서 필요한 것은 세 가지 케이블(아래 사진)이면 된다. 전력을 연결하는 전원 케이블과 팩스 케이블, USB 케이블.


물론 이더넷 네트워크 프린터로 사용한다면 USB 케이블도 필요없고 나 처럼 팩스기능이 필요없다면 팩스 케이블도 필요치 않다.





하지만 테스트 결과 팩스 케이블을 이더넷 네트워크 연결 케이블로 사용할 수는 없다.(위 사진) 

네트워크 프린터로 사용할 경우 랜선은 별도로 동봉되어 있지 않으니 따로 구입하거나 준비해야 한다. 팩스를 사용할 경우 팩스 케이블은 하단에 연결하는 것이 맞다. 








제품에 들어 있는 새 토너를 장착한다. 그림설명을 보고 따라하면 쉽다. 레이저젯 토너가 비교적 가격이 비싸긴 하지만 장기적인 프린터의 수명을 고려한다면 정품 토너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HP 레이저젯 프로 MFP M127fn은 HP 정품 토너 83A 흑백 레이저젯 토너 카트리지를 사용한다.





전원 케이블을 연결하고 토너를 장착했다면 제어판 패널의 전원버튼을 누르고 셋팅을 한다. HP는 한국어 지원을 하기 때문에 편리하다. 위치와 언어를 한국, 한국어로 각각 설정하고 셋팅하면 된다.





용지급지대에 A4 용지까지 넣어두면 셋팅 끝! 용지는 최대 150매까지 넣어둘 수 있다. 위에 언급한대로 HP 스마트 인스톨 기능을 이용해 자동으로 프린터 드라이브를 설치하고 테스트 페이지 인쇄하면 인쇄 준비 완료. 개인적으로는 네트워크 프린터로 사용하기 위해 랜선을 연결하고 네트워크에서 프린터를 찾았는데 쉽게 연결이 됐다.





HP 레이저젯 프로 MFP M127fn 스펙


HP 레이저젯 프로 MFP M127fn의 좀 더 상세한 제품 사양이 궁금한 분들은 아래 상세한 스펙을 참고하시길.






실속있는 스펙이라 표현한 것은 가격에 비해 지원 가능한 기능이 많기 때문이다. HP 레이저젯 프로 MFP M127fn은 신제품임에도 현재 최저가 20만원을 넘지 않는다. 10만원대 가격에 네트워크 프린터로 사용가능하며, 프린터는 물론 복사, 스캔, 팩스 기능까지 가능한 레이저젯 복합기는 경쟁력 있는 제품이 아닐 수 없다. 


다음 리뷰에서는 ePrint 활용한 스마트한 프린트 실사용기를 다뤄보고자 한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